2009년 2월 22일 일요일

파리에서의 하루


오늘은 파리의 까트린 뮐러의 아뜰리에에서 플라워 레슨을 받으시는 학생분들이

파리에서의 하루를 어떻게 보내시는 지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볼까합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시켜드릴 분은 너무 귀여우신 시호 코다씨입니다.


시호씨는 2주간 까트린 뮐러에서의 수업을 수강하고계십니다.
이번주 시호씨는 to become a florist의 수료증을 받으셨어요.
아직 다음주의 파리지안 플로리스트 디플로마가 남았지만 미리 축하드려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까트린뮐러 아뜰리에서의 수업 일정을 잠시 설명드리자면

매수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에 시작이되고 저녁 6시에 끝나는 매우 인텐시브한 스케줄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보고 있으면
시간이 얼마나 빠르게 지나가는지 매일 아쉬울 뿐이에요-


여튼 시호씨와 저는
주중의 인테시브한 스케줄이 끝나고
주말을 맞아 외출을 했습니다.
오늘은 시호씨와 함께 튈러리 역에서 내려,
샤넬이 사랑했던 까페인 Angelina에 다녀왔습니다.

이 곳은 주말이면 자리가 없어서 항상 줄을 서야하는데요

오늘만큼은 운이 좋았습니다.


시호씨와 저는 핫초코와 유명한 몽블랑을 시켰는데요 무척이나 달고 맛있었습니다:)

시호씨가 말씀해주시길앙젤리나의 몽블랑은 일본에서도 굉장히 유명하데요:)

마침 파리의 날씨도 너무 좋아서 앙젤리나의 즐거운 티타임 이 후에는
마들렌 산책도 다녀왔답니다.
앞으로 한주가 더 남았지만
시호씨가 떠나면 무척이나 아쉬울 것같네요.
시호씨, 일본에 돌아가셔도 화이팅입니다!!:D
Joohee pour Catherine Muller

2009년 2월 20일 금요일

Flower School Catherine Muller : Floral Decoration for Baccarat, in Four Season's Hotel George V


몇 주전 까트린 뮐러에서는 Baccarat를 위한 테이블 테코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Hotel Four Season's Georges V 의 연회장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이 호텔의 내부는 매우 호화스러워서 장식을 하는 저희도 매우 즐거웠답니다. 식기류와 테이블 세팅모두 매우 고급스러운 모습이였습니다. 장식을 진행하며 까트린뮐러의 플라워 스쿨 식구들 모두 매우 즐거워했었지요 :)


이번 행사에서 까트린 뮐러에서 가장 중요했던 점은 바카라의 식기와 크리스탈과 어우러지는 장식을 만드는 일이였습니다. 까트린 선생님은 파리의 꽃시장인 륑기스에서 매우 고급스러운 꽃을 구입해서 이번 장식에 사용하셨습니다. 이번 데코에 사용된 꽃은 paphyopedilum과 아발랑쉬 장미, 목수국 그리고 fern이였습니다.



까트린 선생님게서는 수강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이번 장식의 가장 어려운 점은 고급스럽고 밝고 호화스러운 테이블에 자연을 느낄수있는 정원느낌의 데코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또한 이번 어렌지먼트는 매우 고급스럽지만 테이블웨어를 가리는 것이아닌 서로가 서로를 보완해주는 역활을 해야한다고도 알려주셨어요.



연회장의 안쪽은 "Les coulisses du mariage"라고 불리는 곳이였는데요 이 곳에서는 프랑스에서 가장 저명한 웨딩업체들이 부스를 두고있었습니다. 까트린 뮐러도 하나의 부스를 지정받았는데요, 이 곳에서 까트린은 조금더 그래픽컬한 어렌지먼트를 선보였습니다.

까트린선생님게서는 바카라의 플라워 어렌지먼트와 선생님 부스의 어렌지먼트를 조화시키려고 노력하셨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예를 들어 신선한 어렌지먼트의 느낌이나 물의 투명함이 주는 느낌은 바카라의 크리스탈 어렌지먼트를 반영하고있습니다.



Charles FRANCOIS,
for Catherine Muller.

Catherine Muller floral art school : For any information about the floral art lessons, programs, etc., don't hesitate to contact us : send us an e-ma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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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loral Designer Catherine Muller Official Website
And The Catherine Muller Flower School Official Web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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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1일 일요일

메종오브제:디자인의 모든 것



이번 주는 영감을 위한 한 주였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습니다. 이번 주, 프랑스 플로리스트 까트린 뮐러의 아뜰리에에서는 인텐시브 디스플레이 플라워 코스가 있었습니다. 인텐시브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은 디스플레이의 마지막 코스로서 메종 &오브제를 관람했답니다.

메종 & 오브제는 프로페셔널들을 위한 디자인 박람회로서 세계각국에서 많은 디자이너 인테리어 관련업체들이 참가하는 큰 행사입니다. 올해 메종 &오브제는 Paris-Nord Villepinte 에서 진행되었는데, 이 곳은 파리에서도 또 CDG공항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대형 박람회장입니다. 까트린 뮐러의 인텐시브 플라워 어렌지먼트 코스를 수강한 학생들은 모두 9시 30분에 Porte maillot역에서 만나 SIAL버스를 타고 같이 이동했습니다.

처음 메종 & 오브제에 도착에서 까트린 뮐러의 학생들이 받은 느낌은 박람회장이 정말 크다라는 것 이였는데, 메종 & 오브제 박람회장은 정말 끝도 없어 보이는 booth와 전시관들로 가득했습니다. 모두들 새로운 디자인의 화기와 가구 그리고 인테리어 소품들을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어요. 특히 메종 & 오브제는 새로운 시즌의 트렌드를 알려주기 때문에 까트린 뮐러의 학생들 모두는 플라워 디자인의 연장으로 새로운 디자인과 컨셉트를 잡느라 바빴어요.

메종 & 오브제를 보고 나오는 길, 까트린 뮐러의 학생들은 디자인의 변화와 다양성에 모두들 감탄했습니다. 메종 & 오브제의 특별함은 왜 메종 & 오브제가 다른 박람회와 다른지 확실히 보여주었어요. 까트린 뮐러의 세미나를 수강하신 학생 여러분, 모두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Joohee Lee for Catherine Muller.